오늘 코인 하락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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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암호화폐 시장은 소폭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코인마켓캡 데이터에 따르면 전 세계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0.7% 감소한 3조 4,900억 달러를 기록했다. 한편 24시간 거래량은 1,804억 달러로, 오늘 코인 하락 이유에도 불구하고 활발한 거래가 이어지고 있다.
요점 정리:
- 전 세계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0.7% 하락한 3조 4,900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24시간 거래량은 1,804억 달러로 집계됨
- 비트코인은 0.2% 하락한 10만 1,553달러, 이더리움은 0.1% 내린 3,336달러에 거래 중
- AI 관련주 급락과 부진한 미국 고용지표 여파로 아시아 증시도 월가 하락세를 반영
- 국채 및 ETF 자금 유입이 둔화되며 기관의 비트코인 수요도 다소 약화
- 공포탐욕지수는 전일 24에서 21(‘공포’)로 하락, 한 달 전 62 (‘탐욕’) 대비 크게 위축
- 비트코인 ETF에는 2억4,000만 달러가 새로 유입되며 반등세
- 이더리움 ETF도 1,250만 달러 순유입
- 미국 정부 셧다운과 연준 금리 인하 전망을 둘러싼 불확실성 속, 투자심리는 여전히 신중한 분위기
24시간 코인 시장 현황: 누가 올랐고 누가 떨어졌나
기사 작성 시점 기준으로 주요 암호화폐 대부분이 24시간 기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오늘 코인 하락 이유로는 기관 자금 유입 둔화, 미국 고용 지표 부진, AI 관련주 급락 등이 꼽힌다.
비트코인(BTC)은 0.2% 하락한 10만 1,553달러에 거래 중이며, 시가총액은 2조 200억 달러 수준이다.

이더리움(ETH)은 0.1% 내린 3,336달러를 기록했고, 바이낸스 코인(BNB)은 0.4% 상승한 964.83달러로 소폭 반등했다. 한편 리플(XRP)은 4.5% 급등한 2.22달러를 기록하며 상위 종목 중 두드러진 상승세를 보였다.
솔라나(SOL)는 1.2% 하락한 157.21달러, 카르다노(ADA)는 1.8% 오른 0.545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도지코인(DOGE) 역시 1.6% 상승해 현재 0.1663달러를 기록 중이다.
전반적인 약세장 속에서도 일부 알트코인은 눈에 띄는 상승 흐름을 보였다. DeAgentAI(DAI)가 618.7% 급등했고, 인터넷 컴퓨터(ICP)는 4.4%, 지캐시(ZEC)는 19.5% 상승했다. 이외에도 sudeng(+248.4%), DUSK(+59.5%) 등이 상위 상승 종목에 이름을 올리며 중소형 토큰을 중심으로 투기적 매수세가 재점화되는 모습이다.
코인마켓캡에서 현재 가장 주목받는 코인은 DeAgentAI, 인터넷 컴퓨터, 지캐시로, AI 관련 코인 및 프라이버시 중심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자 관심이 다시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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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 자금 유출·약한 지표에 위험회피 확산… 암호화폐·아시아 증시 동반 하락
금요일 아시아 증시는 하락 출발하며, 글로벌 위험회피 심리가 주식과 암호화폐 전반을 짓눌렀다. 오늘 코인 하락 이유로는 기관 자금 유입 둔화와 수요 약화가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비트코인을 비롯한 주요 디지털 자산은 기관 자금 유입 둔화와 수요 약화가 겹치며 추가 하락했다.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은 약 2% 감소한 3조 4,700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비트코인은 1.5% 하락한 10만 1,545달러, 이더리움은 2.5% 내린 3,320달러에 거래됐다.
아시아 주요 지수도 동반 약세를 보였다. 일본 닛케이225 지수는 1.75% 하락했고, 홍콩 항셍지수 역시 0.74% 내렸다.
이번 하락세는 전날 뉴욕 증시의 기술·AI 관련 종목 중심 매도세를 그대로 이어받은 것이다. 나스닥 지수는 AI 랠리 이후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며 1.9% 급락했다.
여기에 미국의 고용 부진 지표도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10월 미국의 감원 규모는 15만 3,074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세 배 가까이 늘며 경기 둔화 우려를 키웠다.
애널리스트들은 “기업 실적 시즌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가운데, 미국 정부 셧다운 장기화로 공식 경제 지표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투자자들이 위험자산 노출을 줄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기관의 비트코인 매수세는 다소 줄어든 상태다. 크라켄의 토머스 퍼푸모(Thomas Perfumo) 경제학자는 “마이크로스트래티지(MicroStrategy) 같은 대형 보유 기관의 매수세가 둔화됐고, 암호화폐 ETF에서도 눈에 띄는 자금 유출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일부 시장 참가자들은 시장이 아직 질서 있는 조정을 유지하고 있다고 본다. 트레이더들은 연준(Fed)이 유동성 경색 우려가 커질 경우 지원에 나설 가능성을 주시하고 있다.
채권 수익률은 견조한 흐름을 보였고, 달러는 0.4% 하락했다. 반면 유로화는 1.1547달러로 상승하며, 올해 안에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했다.
앞으로 주목해야 할 가격대 및 이벤트
현재 작성 시점 기준으로 비트코인은 하루 동안 0.15% 상승한 10만 1,44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하지만 10만 3,000달러 선을 여러 차례 돌파하지 못하면서 여전히 매도 압력을 받고 있다. 이날 비트코인의 일중 거래 범위는 10만 800달러에서 10만 2,300달러 사이로, 이번 주 전반적인 시장 하락 이후 투자 심리가 위축되고 거래량이 줄어든 모습을 반영한다.
만약 일일 종가 기준으로 10만 3,000달러를 확실히 돌파할 경우, 이전 저항선이 위치한 10만 5,000~10만 7,000달러 구간까지 상승 여력이 열릴 수 있다. 반면 10만 달러 지지선이 무너질 경우, 매수세가 한때 유입됐던 9만 8,500달러와 9만 6,800달러 부근까지 조정이 확대될 위험도 존재한다.
한편 이더리움(ETH)은 24시간 동안 0.72% 상승한 3,337달러에 거래 중이다. 다만 이번 주 초 급락 이후 여전히 월간 저점 부근을 맴돌며, 이번 반등이 추세 전환으로 이어질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이더리움이 3,400달러선을 회복하면 3,600~3,750달러 구간까지 반등이 이어질 수 있지만, 3,300달러 위를 지키지 못할 경우 3,150달러, 더 나아가 3,000달러선까지 하락할 가능성도 있다.
트레이더들은 단기 흐름을 결정지을 수 있는 거시 요인으로 미국 정부 셧다운 지속 여부와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기대를 주시하고 있다.
한편 시장 심리는 계속 악화되는 모습이다. CMC 암호화폐 공포탐욕지수는 현재 21을 기록하며 ‘공포(Fear)’ 구간으로 떨어졌다.
이는 하루 전 24, 지난주 31, 한 달 전 62에서 급격히 하락한 것으로, 탐욕적 분위기에서 극도의 경계심으로 시장 분위기가 빠르게 전환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는 11월 6일 강한 반등세를 보이며, 총 2억 4,003만 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했다고 소소밸류(SoSoValue) 데이터가 전했다.
모든 비트코인 ETF의 누적 유입액은 현재 605억 2,000만 달러에 달하며, 총 순자산 규모는 1,354억 3,000만 달러로 비트코인 전체 시가총액의 약 6.73%를 차지한다. 이날 전체 거래액은 47억 7,000만 달러로 집계돼, 최근 시장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기관 참여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개별 ETF 중에서는 블랙록의 IBIT가 1억 1,244만 달러로 가장 많은 유입을 기록했고, 그 뒤를 피델리티의 FBTC(6,164만 달러)와 아크·21쉐어즈의 ARKB(6,044만 달러)가 이었다. 비트와이즈의 BITB도 550만 달러 순유입을 보였으며, 그레이스케일의 GBTC는 이날 변동이 없었다.

마찬가지로, 현물 이더리움(ETH) ETF도 11월 6일 소폭 순유입을 기록했다. 개별 펀드 중에서는 블랙록의 ETHA가 801만 달러로 가장 많은 유입을 기록했고, 그 뒤를 피델리티의 FETH(495만 달러)와 비트와이즈의 ETHW(308만 달러)가 이었다.
누적 순유입액은 현재 139억 1,000만 달러이며, 총 순자산은 217억 5,000만 달러로, 이는 이더리움 전체 시가총액의 약 5.45%에 해당한다. 이날 전체 거래량은 16억 2,000만 달러로 집계돼, 주요 발행사 전반에서 안정적인 참여가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오늘 코인 하락 이유 속에서도 암호화폐 시장은 장기 성장 기회를 제공한다. 단기 변동성에 흔들리기보다 유망 코인과 주요 프로젝트를 장기적 관점에서 주시하는 것이 중요하다. 시장 흐름과 투자 인사이트를 확인하고 싶다면, 크립토뉴스 코인 추천 가이드를 확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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