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클 주가, 3분기 순이익 2억 달러 돌파…USDC 유통량 108% 폭증

써클 인터넷 그룹(NYSE: CRCL)은 2025 회계연도 3분기 실적에서 견조한 성장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USDC 유통량은 전년 동기 대비 108% 늘어난 737억 달러를 기록했다.
스테이블코인 사용이 급증하면서 총매출과 준비금 수익은 7억 4,000만 달러로 2024년 같은 기간보다 66% 증가했다. 순이익은 202% 급등한 2억 1,400만 달러, 조정 EBITDA는 78% 오른 1억 6,6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써클의 효율적인 운영과 확장세가 ‘써클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기대감을 높였다.
평균 USDC 유통량도 678억 달러로 전년 대비 97% 늘었으며, 수익률 하락으로 준비금 수익률이 소폭 낮아졌음에도 성장세를 유지했다.
써클은 순이익이 202% 급증한 2억 1,400만 달러, 조정 EBITDA가 78% 늘어난 1억 6,600만 달러를 기록하며 높은 운영 효율성과 성장 탄력을 보여줬다. 평균 USDC 유통량도 전년 대비 97% 늘어난 678억 달러를 나타내, 수익률 하락에도 견고한 성장 흐름을 유지했다.
써클 주가는 이 같은 실적 개선과 성장 신호에 따라 향후 추가 상승 여력을 보일 것으로 시장은 분석하고 있다. 써클의 공동 창업자이자 CEO인 제러미 알레어는 “인터넷을 위한 새로운 경제 운영체제(Economic OS)를 구축해 나가면서, 3분기에도 USDC와 써클 플랫폼의 도입이 가속화됐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디지털 달러가 인터넷의 기술적 기반과 결합함에 따라, 우리의 인프라는 글로벌 금융이 더 큰 신뢰와 투명성, 그리고 속도로 움직이도록 돕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클 ‘아크 네트워크’, 전통 금융·핀테크 업계서 관심 급증
써클 주가 상승세의 또 다른 동력으로는 최근 공개된 퍼블릭 테스트넷 ‘아크(Arc)’가 꼽힌다. 이 네트워크는 은행, 결제, 디지털 자산 등 다양한 분야의 100여 개 기업을 끌어모으며 빠르게 주목받고 있다.
지난 10월 말 공개된 아크는 기관 사용을 염두에 두고 설계된 ‘프로그래머블 금융 인프라’로, 서클이 제시하는 미래 금융 생태계의 핵심 축이다.
써클은 또한 생태계 참여 개발자와 기관의 인센티브를 조율하기 위해 아크 상의 네이티브 토큰 발행 가능성도 검토 중이다.
제러미 알레어 CEO는 “아크 테스트넷은 전통 금융과 디지털 금융 전반에서 파트너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며 “이는 개방적이고 프로그래머블한 머니 생태계가 폭넓게 형성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증거”라고 말했다. 이러한 기대감은 써클 주가 전망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서클 결제 네트워크, 글로벌 확장 본격화
써클 주가의 펀더멘털을 뒷받침하는 또 하나의 요인은 결제 네트워크의 빠른 확장이다. 현재까지 29개 금융기관이 참여하고 있으며, 55곳이 자격 심사 중이고, 500여 곳이 파이프라인에 올라 있다.
8개국에서 운영 중인 이 네트워크는 2025년 5월 출범 이후 연간 환산 거래액 34억 달러를 달성했다.
이번 확장은 디지털 금융과 전통 금융을 연결하려는 서클의 비전을 뒷받침한다. 브렉스(Brex), 도이체 보르제 그룹(Deutsche Börse Group), 피나스트라(Finastra), 파이어블록스(Fireblocks), 크라켄(Kraken), 이타우 유니방코(Itaú Unibanco), 하이퍼리퀴드(Hyperliquid), 비자(Visa) 등 다양한 글로벌 파트너가 참여 중이다.
또한 서클의 토큰화된 머니마켓펀드인 USYC도 강한 성장세를 보이며, 6월 이후 200% 이상 확대돼 자산 규모가 약 10억 달러에 이르렀다. 이 같은 성장세는 써클 주가에 대한 투자자 신뢰를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써클 주가, 매출·마진 전망 상향…생태계 성장세 지속
서클은 향후 생태계 전반에서 견조한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경영진은 USDC 유통량의 연평균 40% 성장률(CAGR) 목표를 재확인했으며, 구독 및 거래 수익 증가를 이유로 올해 기타 매출 전망치를 9천만~1억 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또한 유통비용 차감 매출(RLDC) 마진이 약 38%로, 기존 예상 범위의 상단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기관 수요가 빠르게 늘어남에 따라 운영 투자를 확대할 계획도 밝혔다.
제러미 알레어 CEO는 “스테이블코인이 글로벌 디지털 경제의 연결 조직으로 자리 잡는 가운데, 서클은 신뢰·규제준수·확장성의 중심에서 그 역할을 이어갈 것”이라며, 이러한 성장 기반이 서클 주가 장기 상승세를 지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