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가 “기업의 비트코인 투자가 하락세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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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책조항: 이 기사를 투자 조언으로 받아들여서는 안됩니다. 암호화폐는 변동성이 큰 투자상품이기 때문에 투자 전 자체적인 조사를 수행하시기 바랍니다.
비트코인 세일러 적자

사모사 캐피털 인베스트먼트 펀드(Samosa Capital Investment Fund) 분석가들이 마이클 세일러의 비트코인 투자 전략이 비트코인 가격에 부정적 영향을 주고 있다며 비트코인 커뮤니티 전반을 흔들 수 있다고 경고했다.

분석가들은 X 게시물에서 세일러가 이끄는 비트코인 투자 기업 스트래티지를 “비트코인의 철학과는 반대로 움직일 수 있는 상장 레버리지 지주회사라며 구조적 위험”을 지적했다.

프락소스 캐피탈(Praxos Capital) 공동 창립자이자 경제학자인 비니 링햄 역시 세일러의 전략이 장기적으로 FTX 사태보다 더 큰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비트코인 세일러
출처: https://twitter.com/VinnyLingham/status/1869382634020954214

세일러의 투자 전략, 비트코인 창시자의 비전과 부적합

우려가 커진 시점은 세일러가 최근 스트래티지가 비트코인 8178개를 추가 매입했다고 발표한 직후였다. 매입 단가는 10만 2171달러로 현 시세보다 약 10% 높은 수준이다.

크립토퀀트 자료에 따르면 최근의 하락세로 스트래티지가 보유한 비트코인 64만 9870개 중 약 40%가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

스트래티지 비트코인 손실
출처: CryptoQuant

비트코인 비평가 피터 시트코인 비평가 피터 시프는 스트래티지의 비즈니스 모델 전체를 사기라고 비판했다.

그는 12월 초 두바이에서 열리는 바이낸스 블록체인 위크에서 세일러와 함께 연설한다며 공개 토론을 제안했다. 시프는 “비트코인 가격과 무관하게 결국 스트래티지는 파산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피터 시프 세일러 비트코인 전략 비판
출처: https://twitter.com/cryptonews/status/1990265728541610183

시장 불안은 비트코인이 지난 10월 초 이후 25% 이상 하락한 흐름 속에서 더욱 커졌다. 시장 참여자들은 세일러가 상승장에서는 매입 소식을 빠르게 공개하던 것과 달리 하락장에서는 조용한 이유에 의문을 제기했다.

분석가들, 세일러는 “고점에 사고 저점엔 침묵”

인기 암호화폐 인플루언서 앤섬(Ansem)은 X 게시물에서 지난 4월 비트코인이 30% 하락해 7만 4000달러를 기록했을 때도 세일러가 침묵했다고 지적하며 정작 매수세가 필요할 때는 매수하지 않는 기묘한 패턴이 반복된다고 말했다.

헬리우스 CEO 메르트 뭄타즈 또한 스트래티지가 정점 구간에서는 적극적으로 매수하고 하향조정기에는 조용하다며 같은 문제를 제기했다.

헬리우스 CEO 메르트 뭄타즈 포스팅
출처: https://twitter.com/0xMert_/status/1990732346199249310

“투자 전략이라는 것이 고점 매수 후 아무것도 하지 않는 건가? 그저 가상자산 자본을 방송국에 뿌리기 위한 창조적인 방법같다”

비트코인 맥시멀리스트들은 비트코인의 근간을 이루는 사이퍼펑크 정신이 점점 훼손되고 있다고 주장한다.

델파이 디지털 분석가는 이러한 불만이 단순히 비트코인이 최근 나스닥100 지수같은 자산 대비 부진해서가 아니라 비트코인이 지향했던 검열 저항성과 주권적 가치 저장 수단으로서의 역할이 희미해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현재 전체 비트코인의 약 9%가 미국 ETF 혹은 정부에 의해 소유되어 있다. 이는 개인 주권이나 프라이버시가 거의 없는 구조로 비트코인 창시자의 비전과는 대조적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분석가들은 비트코인이 검열 저항적 화폐로 자리잡던 초기 비전에서 멀어지고 있으며 그 흐름이 세일러의 스트래티지와 같은 ‘가상자산 투자 기업’의 등장으로 가속화됐다고 지적했다.

세일러 “스트래티지, 비트코인 80~90% 하락도 견딜 수 있어”

인공지능(AI) 모델 그록에게 스트래티지가 재정적 위기에 빠지는 비트코인 가격대를 계산해 달라고 요청한 결과, 스트래티지가 보유한 비트코인의 시장 가치가 총부채 약 82억2000만달러를 하회하려면 비트코인 가격이 약 1만 2650달러까지 떨어져야 한다.

이 구간에 진입할 경우, 보유 자산만으로 부채를 감당하기 어려워져 추가 유동성 확보나 비트코인 매각 압박이 발생할 수 있다는 평가다.

다만 이 부채는 자산을 비트코인 가격에 직접 연동된 구조가 아닌 전환사채 형태로 조달된 것이어서 즉각적인 청산 리스크가 자동으로 발생하는 것은 아니다.

세일러는 비트코인의 80~90% 수준 폭락을 견딜 수 있다고 말하며 스트래티지가 과담보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마이클 세일러 비트코인 매입 관련 언급
출처: https://twitter.com/SimplyBitcoin/status/1866057875980009513

이에 따라 비판적 시각이 늘어나는 가운데에서도 스트래티지의 기초 재무구조가 아직까지는 버틸 여력이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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