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캐시 전망: 글로벌 톱20 진입…리플 추월할까?

지캐시(ZEC)가 최근 폭발적인 상승세를 보이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단기간에 시가총액이 151억 달러를 넘기며 글로벌 암호화폐 시장 톱20에 진입했고, 스테이블코인을 제외하면 톱10권에 자리할 정도로 강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현재는 시장 조정으로 약 90억 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지만, 불과 30일 만에 220%가 넘는 급등을 기록한 것은 다른 주요 알트코인들과 비교해도 이례적이다.

이러한 급등세 속에서 지캐시는 코인베이스에서 비트코인을 제치고 가장 많이 검색된 코인으로 올라섰다.

흥미로운 점은, 지캐시 가격이 이렇게 급등했음에도 X(구 트위터)에서의 지캐시 옹호 목소리는 2017~2020년 당시보다 오히려 조용하다는 것이다. 지금 열기를 주도하는 이들은 주로 프라이버시 성향이 강한 인플루언서들이며, 아서 헤이스도 그 중심에 있다. 다만 그가 관련 글을 올릴 때마다 사람들은 “실제로는 안 샀다”며 LARP(Live action role-playing, 실제로 행동하지 않으면서 ‘연기’하는 것)라고 놀리곤 한다.

“당신은 절대 모를 것”이라는 그의 트윗은 여러 추측을 낳았지만, 정작 확실한 건 따로 있다. 그가 실제로 매수했는지와 상관없이 지캐시는 스스로 상승세를 만들어내며 꾸준히 치고 올라가고 있다는 점이다.

지캐시 전망: 조정 후 리플 추월할 수 있을까?

지캐시는 최근 시장 전반의 조정 흐름과 함께 약세를 보이고 있다. 한때 $743까지 치솟았지만 이후 급격히 눌리며 현재는 $500~$530 구간의 중요한 지지선에 근접한 상태다.

RSI는 36.51로 아직 과매도 영역에는 진입하지 않았지만, 이 지지 구간에서 매수세가 유입된다면 다시 $700선까지 반등을 시도할 여지는 남아 있다. 다만 이를 위해서는 먼저 $604와 $700 두 개의 주요 저항 구간을 차례로 돌파해야 한다. 이 레벨을 회복해야만 추세 전환 시나리오에 힘이 실릴 수 있다.

반대로 $550 지지가 무너질 경우 상황은 한층 더 불리해진다. 그 경우 가격은 빠르게 $510~$530 수요 구간을 다시 테스트하러 내려갈 가능성이 높다.

섭드,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선도…프리세일 130만 달러 돌파

섭드(SUBBD)는 웹3에서 가장 주목받는 크리에이터 플랫폼 중 하나로 빠르게 자리 잡고 있다. 대형 플랫폼이 수익의 대부분을 가져가는 기존 구조와 달리, 섭드는 크리에이터에게 콘텐츠와 팬을 온전히 소유할 권리를 부여한다. 팬들은 이에 따라 조기 접근, 한정 출시, 토큰 기반 혜택 등 다양한 특별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이 프로젝트는 암호화폐와 AI를 결합해 실제로 창작자에게 보상이 돌아가는 구독자 경제를 구축한다. 중간 수수료를 떼는 중개자도, 불투명한 알고리즘도 없으며, 창작자와 커뮤니티를 직접 연결하는 시스템으로 디지털 콘텐츠의 새로운 시대를 설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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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투자자들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 프리세일로 약 130만 달러가 모였으며, 더 많은 크리에이터들이 기존 웹2 플랫폼의 한계를 벗어나려 하면서 프로젝트의 성장세는 계속 이어지고 있다.

디지털 미디어의 미래가 실제로 콘텐츠를 만드는 사람들에게 있다고 믿는다면, 섭드는 그 현실을 만들어가는 몇 안 되는 플랫폼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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