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DC 발행사 서클, 하이퍼리퀴드 토큰 매수하며 직접 투자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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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D 코인(USDC) 발행사 서클이 하이퍼리퀴드 네트워크의 HYPE 토큰을 처음으로 매수하며 직접 투자에 나서며 디파이 시장에서 영향력을 늘리고 있다.
이에 앞서 하이퍼리퀴드는 자체 USDC와 크로스체인 전송 프로토콜(CCTP) V2를 공식 출시하면서 USDC 스테이블코인을 디파이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자산 중 하나로 부상시킨 바 있다.
하이퍼리퀴드 USDC 지원, 서클이 검증자될 수도
서클에 따르면 USDC는 하이퍼리퀴드의 스마트 계약 계층인 하이퍼EVM에 배포되어 하이퍼코어와 네트워크 상의 모든 애플리케이션에서 입금이 가능해졌다.
또한 사용자들은 CCTP V2를 통한 상호 운용성을 확보해 하이퍼리퀴드와 다른 지원 블록체인 간에 USDC를 전송할 수 있게 되었다.
지난 7월 서클은 탈중앙화 금융을 위해 설계된 거래 플랫폼이기도 한 하이퍼리퀴드에 자체 USDC와 크로스체인 전송 프로토콜(CCTP) V2를 곧 도입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서클은 하이퍼리퀴드에서 발행되는 USDC가 전액 준비금으로 보장되며 미국 달러와 1:1 상환이 가능하다고 강조했고 서클 민트 등 기관 온·오프램프 서비스도 제공된다고 밝혔다.
이번 도입은 하이퍼리퀴드가 스테이블코인 유동성의 핵심 거점으로 성장하는 시점에 이루어졌다. 플랫폼 운용자산(AUM)은 지난 7월 초 40억 달러 미만에서 최근 55억 달러를 넘어섰다.
서클은 이 가운데 12억 달러가 USDC 유입 덕분이라며 하이퍼리퀴드 거래소에서 USDC의 비중이 확대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또한 하이퍼리퀴드는 아비트럼에서 USDC 유동성의 70%를 차지하며 스테이블코인 거래 시장에서 지배력을 강화하고 있다.
서클은 이번 HYPE 토큰 매수는 HIP-3와 하이퍼EVM 개발자 지원을 포함한 협력 확대 계획을 추진해 하이퍼리퀴드 개발자 커뮤니티와의 연계를 강화하기 위한 경영 전략의 일부라고 전했다
서클은 하이퍼리퀴드의 검증자 참여 가능성도 검토하며 하이퍼리퀴드 생태계에서 보다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트레이더와 개발자에게 자체 USDC 도입은 플랫폼 전반의 활용도를 넓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USDC는 영구 계약 담보 자산이나 현물 거래 쌍의 기준 자산으로 쓰일 수 있으며 자산 관리 툴, 결제 시스템, 기타 금융 상품 등 하이퍼EVM 기반 애플리케이션에도 통합될 수 있다.
아울러 CCTP V2의 상호 운용성은 자본 효율적인 온보딩, 토큰 교환, 체인 간 포트폴리오 재조정을 지원해 유연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서클 “하이퍼리퀴드, 암호화폐에서 가장 인상적인 커뮤니티 중 하나”
서클은 이번 소식이 USDC를 글로벌 디지털 달러로 발전시키기 위해 8년간 이어온 노력의 연장선이라고 밝혔다.
USDC는 출시 이후 약 40조 달러 규모의 온체인 거래를 처리했으며 현재까지 1조 달러 이상이 발행과 상환 과정을 거쳤다.
서클은 미국, 영국, EU, 싱가포르, 홍콩, 브라질, 일본 그리고 곧 추가될 UAE까지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 마련된 규제 인프라와 은행 네트워크가 USDC 유동성의 핵심 기반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하이퍼리뷔드 탈중앙화 거래소는 기록적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8월 하이퍼리퀴드는 영구 선물 거래 매출로 1억 6600만 달러를 기록해 7월의 8660만 달러에서 23% 증가했다.
디파이라마 자료에 따르면 당시 하이퍼리퀴드는 월간 거래량 3,830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연간 매출은 12억 5,000만 달러에 이르렀다.
서클은 하이퍼리퀴드를 암호화폐 업계에서 가장 역동적인 커뮤니티 중 하나로 평가하며 직접 투자와 전폭적인 지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USDC가 하이퍼리퀴드의 핵심 인프라에 통합된 지금 양측은 이번 조치를 탈중앙화 금융 시장 전반에서 스테이블코인 채택을 한층 확대하는 계기로 보고 있다.
스테이블코인 시장 규모, 3000억달러 육박
스테이블코인은 트럼프 행정부가 지난 7월 통과시킨 ‘지니어스 법안(GENIUS Act)’ 등 미국 달러 강화를 위한 정책 속에서 적극적으로 홍보되며 2025년을 대표하는 암호화폐 트렌드로 부상했다.
2024년 말 2,000억 달러를 넘어선 이 시장은 현재 시가총액이 3,000억 달러에 근접했으나 집계 방식에 따라 수치는 다소 차이를 보인다.
코인마켓캡은 최근 3,000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으며 코인게코는 2,910억 달러, 디파이라마는 2,890억 달러로 집계했다.
특히 지난 7월에는 총 시가총액이 사상 최고치인 2,610억 달러에 도달하며 22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는 기록을 세웠다.
지난 7월에는 거래량이 급증하며 중앙화 거래소의 스테이블코인 거래 쌍이 1조 6,000억 달러에 달했다. 테더(USDT)는 3.6% 증가한 1,640억 달러로 선두를 지켰지만 시장 지배력은 소폭 낮아졌다.
USD 코인(USDC)은 3.8% 상승해 636억 달러를 기록했고 에테나의 USDe는 스테이킹 수익률 하락에도 불구하고 43.5% 급등한 76억 달러에 도달했다.
팰컨 파이낸스의 USDF는 121% 늘어난 10억 7,000만 달러로 가장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으며 블랙록의 BUIDL과 퍼스트 디지털 랩스의 FDUSD는 뚜렷한 하락세를 나타냈다.
브릿지(Bridge)의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최근 몇 달간 스테이블코인 거래 규모는 2조 5,000억 달러를 돌파했으며 체이널리시스(Chainalysis)는 USDT가 2024년 중반부터 2025년 중반까지 매월 1조 달러 이상을 꾸준히 처리했다고 밝혔다.
USDC는 성수기 동안 최대 3조 3,000억 달러의 거래를 기록하며 규제 시장 내에서 영향력이 확대되고 있음을 입증했다.
전문가들은 USDT가 신흥 시장에서 디지털 현금 역할을 지배하는 가운데 USDC와 EURC, PYUSD 같은 중소 규모 스테이블코인도 강세를 보이고 있어 시장이 점점 더 세분화되면서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분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