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이 이스라엘에 미사일 공격하며 암호화폐 시장 급락 – “업토버” 좌절됐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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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이 이스라엘에 대형 미사일 공격을 감행했다는 보도가 전해지며 비트코인 가격이 밤사이 6만 달러대로 하락했다.
미사일 공격은 이스라엘이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에 대한 공격으로 레바논을 급습한 데 따른 보복이었다.
시장은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이 두 국가 간 전면전으로 확전되고 미국이나 러시아 같은 강대국의 참전 및 중동 석유 공급지장 등을 유발할 것을 우려했다. 비트코인은 기사 작성 시점 기준으로 24시간 전 대비 3.65% 하락한 6만 1,700달러대에 거래되고 있으며 지난주 고점 6만 6,000달러에 비해 6.1% 하락했다.

다른 주요 암호화폐 가격은 더 큰 타격을 받았다. 코인마켓캡 데이터 기준으로 이더리움(ETH)은 전일 대비 6.2% 하락했으며 솔라나는 5.37% 하락했다.
“업토버”는 이미 좌절되었을까?
화요일의 약세는 10월 가상자산 시장이 침울한 시작을 맞이하게 만들었다.
많은 시장 참여자가 이번 달 상승에 대비하고 있던지라 더욱 놀랐을 수 있다.
10월은 한 해 중 비트코인 상승률이 가장 높은 달이다. 비트코인먼쓸리리턴 (bitcoinmonthlyreturn.com)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출시 이후 10월에 평균적으로 27% 올랐다.
이러한 경향에 따라 일부 트레이더는 “업(up)”과 “옥토버(October)”를 결합해 10월을 “업토버(Uptober)”로 부르기 시작했다.
하지만 중동 지역에서 이란과 이스라엘 사이 갈등이 확전된다면 거래 환경에도 위험성이 커질 수 있다.
주요 암호화폐 가격이 추가로 하락할 수 있으며 9월 중순부터 이어진 상승 추세가 쉽게 붕괴될 가능성도 존재한다.
그러나 저가 매수쪽으로 전략을 세우는 투자자가 여전히 많다.
지정학적 위기를 배제할 때 거시경제적 환경은 상당히 우호적이다.
연준은 통화 정책을 완화했으며 미국 경제도 건재해 보인다. 화요일에 발표된 ISM 제조업 지수는 비교적 약했다.
중국 중앙은행 같은 전 세계 주요 중앙은행도 미국을 따라 통화 정책을 완화하고 있어 국제적 유동성 여건 개선이 위험 자산 및 암호화폐 시장을 받쳐줄 것으로 보인다.
지정학적 위기가 단기적으로는 하락을 촉발하더라도 2024년 마지막 분기의 전망은 여전히 낙관적이라고 할 수 있다. 한 달 후면 미국 대선이 진행된다는 점도 기억할 만하다.
대선 불확실성이 비트코인 반감기 이후 상승장과 비슷한 시기에 해소될 것으로 보는 전문가도 많다.
이에 따라 여전히 비트코인이 2024년 말에 10만 달러를 달성할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폴리마켓 예측자들은 비트코인이 2024년에 신고가를 달성할 확률을 53%로 점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