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ABCD 패턴 형성 ··· 8만6천달러 반등 가능성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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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은 광범위한 ABCD 패턴이 완성되면서 8만 6000달러 부근에서 반등 가능성에 대한 전망이 강화되고 있다. 동시에 7만 4500달러에서 8만 3800달러 구간의 주요 수요 영역에 접근하며 다음 움직임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여기에 비트코인 채택 확대 관련 소식이 이어지면서 시장 관심은 더욱 집중되고 있다. 미국 의회가 비트코인으로 연방 세금 납부를 허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고 유럽에서는 암호화폐 ETP 시장이 확장되고 있으며 메타플래닛은 1억 3500만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 추가 매입 계획을 발표했다.
미국, ‘비트코인 납세법’ 발의
미국에서 비트코인으로 연방 세금을 납부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미국 하원의원 워런 데이비슨은 미국 시민이 연방 세금을 비트코인으로 직접 납부할 수 있도록 하는 ‘비트코인 포 아메리카 법안’을 발의했다. 해당 법안이 통과되면 연방 정부가 처음으로 비트코인을 공식 결제 수단으로 인정하는 셈이다.
전략적 비트코인 준비금
법안 내용에 따르면 세금으로 확보한 비트코인은 최소 20년 동안 별도 보관되는 전략적 비트코인 준비금으로 편입된다. 지지자들은 이를 통해 미국 정부가 달러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인플레이션 저항성 희소 자산인 비트코인에 대한 투자를 확대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데이비슨 의원은 비트코인을 정부 준비금에 포함할 경우 미국이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가상자산 중 하나를 확보하게 되며 장기적으로 금융 안정성도 강화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국 경쟁력 강화
이 법안은 또한 중국과 러시아 등 주요 국가들이 이미 비트코인을 비축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미국이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전략적 조치로 평가된다. 비트코인을 공식적으로 받아들이는 국가는 아직 많지 않아 미국이 이를 채택할 경우 글로벌 가상자산 전략에서 주도권을 잡을 수 있다는 분석이다.
비트코인 채택·수요에 대한 영향
해당 법안이 통과될 경우 비트코인이 연방 결제 인프라의 일부로 편입되면서 수요가 크게 증가할 가능성이 제시된다. 국가 차원의 채택은 제도권 및 투자시장 자본의 관심을 촉발하는 경향이 있어 비트코인을 세금 납부 수단으로 인정할 경우 신뢰도와 장기적 가치는 더 높아질 수 있다.
21셰어즈, 신규 가상자산 EPT 6종 선보이며 유럽 사업 확장
한편 21셰어즈는 나스닥 스톡홀름에 신규 암호화폐 ETP 상품들을 상장하며 스웨덴 시장 내 상품군을 16개로 확대했다. 이번에 추가된 상품에는 에이브, 카르다노, 체인링크, 폴카닷을 추종하는 단일 자산 ETP와 두 개의 다중 암호화폐 바스켓이 포함된다.
이번 조치는 최근 유럽 전역에서 규제된 가상자산에 대한 투자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흐름을 반영한 것이다. 앞서 21셰어즈는 JUNO ETF를 출시한 바 있으며 회사 측은 북유럽 지역에서 80억 달러 이상의 자산을 운용하는 투자자들이 더욱 저렴하고 다각화된 암호화폐 투자 수단을 요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규제 준수 암호화폐 상품에 대한 신뢰가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메타플래닛, 1억3500만달러 자금 조달 계획
한편 메타플래닛은 1억 3500만 달러 규모의 자금 조달 계획을 발표했다. 회사는 주당 900엔에 클래스 B 영구 우선주 2360만 주를 발행할 계획이며 해당 안건은 오는 12월 22일 주주 총회에서 표결이 예정되어 있다. 신규 발행 주식은 해외 투자자를 대상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발행될 클래스 B 우선주는 연 4.9%의 배당금을 지급하며 정해진 가격에 보통주로 전환할 수 있다. 또한 주가가 특정 기준을 초과할 경우 회사는 해당 주식을 상환할 권한을 갖는다. 이와 병행해 메타플래닛은 기존 워런트를 취소하고 에보 펀드(Evo Fund)에 자금 조달 권한을 부여하는 구조조정을 진행하고 있다.
사이먼 제로비치 CEO는 이번 자금 조달 계획(프로젝트 머큐리)이 회사의 장기적 비트코인 투자 전략을 가속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메타플래닛은 비트코인 3만 823개를 보유하고 있으나 최근 하향조정으로 평균 매입 단가 대비 약 15% 하락한 상태다.
비트코인 기술 전망: 반등 신호
비트코인이 지난 4월 랠리를 이끌었던 7만 4500달러에서 8만 3800달러 수요 구간으로 되돌아가고 있다. 이는 2025년 상승장의 0.618 되돌림 구간과 겹치는 지점이기도 하다. 최근 비트코인이 장기 상승 추세선 아래로 이탈하면서 모멘텀이 약화됐고 일일 차트에서는 흑삼병 패턴이 관찰돼 매도 압력이 여전함을 알 수 있다.
현재 모멘텀은 과매도 영역에 근접해 있다. 상대 강도 지수(RSI)는 20대 중반까지 떨어져 있으며 과거 이 수준은 반등 전 구간이었다. 다만 뚜렷한 강세 다이버전스는 아직 형성되지 않았다. 투자자들은 핵심 수요 구간에서 강세 장악 패턴이나 아래꼬리 캔들 신호가 나타나는지를 주목하고 있다.

차트상에서 비트코인은 광범위한 ABCD 패턴의 조정 구간을 마무리하고 있으며 다음 잠재적 반등 지점은 8만 6000달러 선에 형성돼 있다. 이 구간에서 반등이 시작될 경우 추세선과 수평 저항선이 교차하는 9만 7500달러 재테스트 가능성이 커진다.
해당 저항선을 결정적으로 돌파할 경우 다음 주요 지지선인 11만 130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는 여지가 생긴다. 한편 수요 구간으로 더욱 진입할 수록 투자자들은 RSI 상승에 의한 반등과 20일 EMA 회복 등 명확한 반전 신호를 기반으로 진입 기회를 다시 찾게 될 전망이다.
암호화폐 프리세일 투자를 준비하고 있다면 비트코인 안정화가 내년을 향한 시장 심리 회복의 촉매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진단이다.
‘비트코인 하이퍼’, 솔라나 상에 구축된 차세대 비트코인?
한편 신규 프로젝트 ‘비트코인 하이퍼(HYPER)‘는 비트코인 생태계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비트코인의 뛰어난 보안성은 여전하며 비트코인 하이퍼는 여기에 솔라나 급의 속도를 더하며 부족했던 확장성을 보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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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설트(Coinsult)의 감사를 통과한 이 프로젝트는 프리세일 인지도가 높아지는 가운데 신뢰성과 확장성을 강조하고 있다. 현재 프리세일 모금액은 2,820만 달러를 넘어섰으며 HYPER 토큰은 개당 0.013305달러에 판매되고 있다. 이는 7시간 후 인상될 예정이다.
비트코인 네트워크 활동량이 증가하고 효율적인 비트코인 기반 애플리케이션 수요가 커지면서 비트코인 하이퍼는 암호화폐의 두 거대 생태계를 연결하는 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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