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성·편리성 모두 갖춘 선도적 코인 지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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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지갑 시장이 성숙해지며 어떤 지갑을 선택해야 할지 고민될 수 있다. 수백 가지 옵션 및 기능들이 나오며 보안과 혁신, 실제 유틸리티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현재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지갑들에 대해 알아보자.
이번 기사에서는 2025년 주목받는 상위 3개 암호화폐 지갑 1) 비트겟 월렛 2) 트러스트 월렛 3) 트레저의 결제 유연성, 사용 편의성, 고유 기능을 살펴본다.
기존 주요 지갑들이 뛰어난 기능을 제공하고 있지만 시장 환경은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특히 최근 주목받는 ‘베스트 월렛(Best Wallet)’은 미래 지향적인 대안으로 급부상 중이다. 기존의 지갑들은 자체 토큰을 제공하지 않지만 이와 달리 베스트 월렛은 자체 유틸리티 토큰 ‘BEST’를 중심으로 구축돼 사용자 인센티브 제공, 수수료 절감, 신규 프로젝트에 대한 독점 액세스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처럼 토큰화된 유틸리티 모델은 베스트 월렛을 차세대 암호화폐 보관 플랫폼으로 부상시키며 가치와 혁신 측면에서 기존 시장 리더를 능가할 잠재력을 보여주고 있다.
비트겟 월렛
비트겟 월렛은 중앙화 거래소의 효율성과 탈중앙화 자가수탁의 자율성을 결합한 선도적 웹3.0 지갑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 세계 8천만 명 이상의 사용자가 신뢰하는 이 지갑은 안전성과 접근성을 모두 갖춘 원스톱 솔루션으로 평가받는다.
최근 안전하고 검증 가능한 온체인 수익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면서 비트겟의 스테이블코인 수익 상품에 예치된 총 예치금은 8천만 달러를 넘어섰다. 또한 초보자부터 숙련된 암호화폐 사용자까지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폭넓은 기능을 갖추고 있다.
비트겟 월렛은 비트코인, 이더리움, 솔라나, ORDI, SATS 등 BRC-20 토큰을 포함한 130개 이상의 블록체인을 지원한다. 코인 스왑(교환) 서비스는 스마트 라우팅 기술을 활용해 수백 개의 탈중앙화 거래소에서 빠르고 가스 효율적인 크로스체인 및 인체인 스왑을 처리한다.
비트겟은 자가수탁 지갑으로서 사용자가 개인 키를 완전히 제어하면서도 강력한 보안 체계를 갖추고 있다. MPC(다자 계산) 기술과 실시간 위험 제어 시스템, 3억 달러 규모의 사용자 보호 기금을 통해 키 관리의 안전성을 한층 강화했다.
또한 알파(Alpha)와 밈스캔(MemeScan) 등 분석 도구를 통해 ‘스마트 머니’ 및 ‘콜 매수’ 지표를 제공함으로써 투자자들이 유망한 토큰과 초기 시장 기회를 빠르게 포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사용자는 스테이블코인 풀에 자산을 예치해 최대 8%의 연이율(APY) 수익을 얻을 수도 있다.
최근 업데이트에서 비트겟은 실용성과 레이어2 확장성, 그리고 향상된 결제 기능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글로벌 결제 및 실물 자산(RWA)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이더리움 레이어2 네트워크 ‘모프 체인(Morph Chain)’과의 통합을 통해 스테이블코인 기반 결제를 글로벌 상거래의 표준으로 발전시키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비트겟 거래소는 4억 4천만 개의 BGB 토큰을 모프 체인으로 이전해 생태계 확장을 가속화했다. BGB는 비트겟 네트워크의 가스 및 거버넌스 토큰으로 활용된다. 아울러 일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는 ‘비트겟 월렛 카드’를 출시해 사용자가 일상 결제에 암호화폐를 더욱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해당 카드는 수수료 제로 프로모션과 함께 제공되며 ‘페이 스캔(Pay Scan)’ 기능 등 다양한 도구와 연동된다. 또한 최근 강화된 디앱(DApp) 경고 시스템과 피싱 방지 기능을 통해 사용자의 자산 보호 수준을 한층 높였다.
트러스트 월렛
한편 바이낸스의 지원을 받으며 전 세계 2억 1천만 명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한 트러스트 월렛은 업계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모바일 암호화폐 지갑 중 하나로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트러스트 월렛은 직관성과 보안을 핵심 가치로 내세우며 탈중앙 금융(DeFi, 디파이)과 대체 불가능 토큰(NFT)에 진입하려는 초보자와 일반 사용자에게 신뢰할 수 있는 자가수탁형 지갑으로 자리매김했다. 사용자는 개인 키를 완전히 제어하며 다양한 디지털 자산을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다.
현재 트러스트 월렛은 100곳 이상의 블록체인과 1,000만 개 이상의 디지털 자산을 지원하며 비트코인, 이더리움, 솔라나, 페페 등 주요 생태계의 자산을 단일 지갑 내에서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파트너쉽을 통해 신용카드, 직불카드, 애플페이, 구글페이 등으로 신속하게 암호화폐를 구매할 수 있으며 내장된 탈중앙화 거래소 및 스왑 기능을 활용해 여러 탈중앙화 거래소 간 빠르고 비용 효율적인 거래를 수행할 수 있다.
트러스트 월렛은 보안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으며 개인 키 암호화, 생체 인식 인증, 인앱 보안 스캐너 등의 보안 장치를 탑재하고 있다. 이 지갑은 2025년 한 해 동안 1억 6,200만 달러 상당의 위험 거래를 차단하며 강력한 보안 성능을 입증했다. 또한 NFT를 관리할 수 있는 전용 갤러리와 디파이 플랫폼 및 웹3.0 게임과 상호작용할 수 있는 안전한 디앱 브라우저를 제공해 기능적 완성도를 높였다.
트러스트 월렛의 가장 큰 변화는 트러스트 월렛 토큰(TWT)을 중심으로 한 계층형 보상 프로그램 ‘트러스트 프리미엄(Trust Premium)’의 도입이다. 기존의 수동적인 거버넌스 자산에서 벗어나 TWT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보상형 생태계로 발전시킨 것이 특징이다.
사용자는 암호화폐를 교환하거나 스테이킹 및 보유함으로써 ‘트러스트 XP’를 획득해 브론즈, 실버, 골드 등급으로 진급할 수 있다. TWT를 예치할 경우 XP 획득량이 증가하며 TWT로의 스왑 시 가스 요금이 면제되고 스왑 수수료가 인하된다. 또한 ‘트러스트 알파’를 통해 독점 캠페인과 신규 기능에 조기 접근할 수 있는 혜택도 주어진다.
다만 트러스트 월렛은 여전히 이중 인증, 다중 서명, 카드 등 일부 중앙화 지갑이 제공하는 기능이 부족하다는 지적도 있다. 이러한 한계는 암호화폐를 더 쉽게 활용하거나 계정을 간편하게 복구하려는 사용자에게 불편함을 줄 수 있다.
트레저
한편, 하드웨어 지갑 트레저(Trezor)는 오프라인 기반의 최고 수준 보안으로 평가받으며 여전히 암호화폐 장기 보유자에게 선호되는 지갑이다. 콜드 월렛 구조를 통해 자산을 완전히 인터넷과 분리하여 해킹 및 온라인 위협으로부터 철저히 보호한다. 즉각적인 결제보다는 안전한 보관에 초점을 맞춘 사용자에게 적합한 형태다.
트레저는 개인 키가 네트워크에 노출되지 않기 때문에 대규모 자산 보관 시 높은 신뢰도를 자랑한다. 다만 카드 결제나 QR 결제 기능은 지원하지 않는다. 이러한 기능을 이용하려면 외부 플랫폼과의 연동이 필요하다.
프라하에 본사를 둔 트레저는 최근 세계 최초의 양자 지원 하드웨어 지갑 ‘트레저 세이프 7(Trezor Safe 7)’을 공개했다. 새 모델은 듀얼 보안 칩, 블루투스, 무선 충전 기능을 탑재했으며 향후 양자 컴퓨팅 위협에 대비한 고급 보안 시스템을 제공한다.
세이프 7의 듀얼 칩 구조는 트로픽 스퀘어(Tropic Square)의 감사 가능한 TROPIC01 칩과 EAL6+ 등급의 보조 보안 요소를 결합한 것으로 하드웨어 보안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블루투스 지원을 통해 아이폰 등 다양한 기기와 무선 연결이 가능하며 출시가는 249유로로 책정됐다.
베스트 월렛
베스트 월렛은 디파이의 주요 기능들을 하나의 플랫폼에 통합한 올인원 암호화폐 지갑으로 주목받고 있다. 90곳 이상의 블록체인을 지원해 사용자는 단 하나의 앱만으로 다양한 암호화폐 자산을 관리할 수 있다. 내장된 크로스체인 탈중앙화 거래소는 여러 거래소의 유동성을 자동으로 비교해 최적의 스왑 요금을 제공하며 거래 효율성과 편의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플랫폼에는 프리세일 애그리게이터와 스테이킹 디앱이 포함되어 있으며 향후 선물 거래, 스테이킹 애그리게이터, 암호화폐 직불카드 기능이 추가될 예정이다. 베스트 월렛의 강점은 이러한 다양한 기능을 하나의 직관적인 대시보드에서 통합적으로 제공한다는 점이다.
개발팀은 사용자 경험 개선을 위해 꾸준히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고 있다. 최신 업데이트인 v2.14에서는 사용자가 스왑 우선순위를 직접 설정해 거래 확인 속도를 높일 수 있으며 앱 언어를 러시아어와 폴란드어로 전환할 수 있는 기능이 새로 추가됐다. 성능과 안정성 또한 강화되어 내비게이션과 트레이딩 과정이 한층 부드러워졌다.
베스트 월렛의 중심에는 자체 유틸리티 토큰인 BEST가 있다. BEST 토큰은 낮은 거래 수수료, 높은 스테이킹 보상, 거버넌스 참여권, 그리고 파트너 프로젝트의 독점 프로모션 접근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메타마스크나 팬텀 등 자체 토큰이 없는 기존 지갑과 달리 베스트 월렛은 토큰 기반 인센티브 구조를 통해 사용자 참여를 촉진하고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구축한다.
크립토 테크 게이밍 유튜브 채널은 최근 베스트 월렛 프리세일을 소개하며 “실용성이 가장 뛰어난 암호화폐 지갑”이라고 평가했다.
현재 베스트 월렛은 BEST 토큰 프리세일을 진행 중이며 모금액 1,690만 달러를 돌파하며 시장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프리세일은 18일 후 종료될 예정이며 현재 BEST 토큰은 개당 0.025925달러에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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