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P 뉴스] 리플 차트, 약세 반전 ‘이중 천정’ 신호 포착?
크립토뉴스는 독자 여러분과 투명하게 소통하고자 합니다. 크립토뉴스 콘텐츠 중 일부는 제휴 링크를 포함하고 있으며, 이러한 제휴를 통해 커미션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당사의 분석, 의견, 리뷰에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크립토뉴스의 모든 콘텐츠는 당사가 확립한 원칙에 따라 마케팅 파트너십과는 독립적으로 제작됩니다. 더 보기
![[XRP 뉴스] 리플 차트, 약세 반전 ‘이중 천정’ 신호 포착?](https://cimg.co/wp-content/uploads/sites/18/2025/12/18143157/1766035917-xrp-bearish.jpg)
리플이 24시간 전 대비 3.75% 하락해 1.8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일주일 전 대비 하락률은 7.3%, 한 달 전 대비 하락률은 14.1%에 달하면서 리플 전망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리플 코인 엑스알피(XRP)는 2012년 출시되어 가장 오래된 주요 암호화폐 중 하나로 올해 미 SEC와 5년 동안 이어온 소송을 종결하고 생태계를 확장하면서 7월에 3.65달러까지 7년만에 달성했다. 그러나 하반기 들어 지정학적 갈등과 거시경제적 불확실성, 10월 10일 암호화폐 선물 시장의 대규모 포지션 청산에 하락 추세를 이어오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유명 암호화폐 분석가 피터 브란트가 리플 차트에서 약세 구조가 나타났다고 주장해 이목을 끌었다.

XRP 뉴스: 리플 ETF 수요는 견조
리플 시세가 하락하는 가운데에도 이면에서 투자 수요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소소밸류에 따르면 11월에 XRP ETF가 최초로 승인받은 후 23일 연속으로 자금 순유입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12월 17일에도 1,899만 달러가 유입되었으며 누적 순유입액은 10억 3,000만 달러를 달성했다. 캐너리 캐피털의 XRPC 펀드가 누적 순유입액 3억 8,169만 달러로 가장 앞서고 있다.

리플 CEO 브래드 갈링하우스는 XRP ETF가 이더리움 이후 최초로 운용 자산 규모(AUM) 10억 달러를 달성한 ETF라고 언급하며 규제받는 수단을 통한 리플 투자 수요가 상당히 높다고 발언했다.
유사한 시기에 출시된 솔라나 ETF는 누적 순유입액이 7억 2,591만 달러를 기록했다.
리플 전망: 위험한 ‘이중 천정’ 패턴 가능성 제기한 전문가
리플 일봉 차트를 보면 지난 여름에 고점을 기록한 후 꾸준히 하락 채널 구간 안에서 움직이고 있다. MACD는 33으로 과매도 구간을 향해 떨어지고 있으며 MACD선도 수평에서 아래로 기울기 시작해 매도 모멘텀이 강해지고 있다고 시사했다.
트레이더 피터 브란트는 지난 12월 17일 소셜 미디어 X에서 리플이 주봉 차트에서 약세 추세 반전 패턴으로 알려진 이중 천정 패턴이 형성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중 천정 패턴 구조가 실패할 수도 있지만 약세 전망을 가리킬 수 있다며 경고했다.
브란트의 차트를 보면 XRP는 2025년 초 3.5달러 근처에 접근한 후 하락했다가 여름에 다시 유사한 가격대를 회복했다.
같이 읽기: 리플 100 만원 가능성은? XRP 레저, 리플 SEC 소송으로 점쳐본 리플 전망 2025~2030년
그러나 이전 고점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으면서 기술적으로 상승 모멘텀이 제한적이라고 암시했다. XRP가 주요 단기 이동평균선 아래로 떨어지며 하방 압력은 강해졌고 이제 이중 천정 패턴의 목선으로 알려진 2.00달러선을 지키는지과 관건이라고 할 수 있다.
리플 시세는 그보다 아래에 있는 1.85달러에 거래 중이다. 2달러 밑에서 주봉을 마감한다면 브란트의 예측대로 리플이 장기적으로 하락 추세로 전환할 가능성이 있어 XRP가 이를 회복할 수 있을지 주시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