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P, 예치금 요건 90% 인하해 적은 금액으로도 지갑 이용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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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일에 XRP레저가 중요한 업데이트를 실행해 예치금 요건을 90% 줄였다. 이제 신규 사용자는 기존 10 XRP 대신 1 XRP만 예치해서도 지갑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극적으로 감소한 XRP 예치금 요건
2일 10:45pm UTC (한국 3일 7:45am)에 예치금 조건 변경이 배포되었으며 해당 소식은 엑스에서 익명의 XRP 검증자 오퍼레이터가 확인했다. 예치금 인하의 목적은 블록체인의 접근성을 높여 기존에는 높은 예치금 규정 때문에 이용하지 못했던 이용자에게 기회를 제공하는 데 있다. 또한 기존 사용자가 예치 계정에 조금씩 남아있던 자투리 XRP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소유자 예치금은 NFT나 신뢰선 등의 객체를 계정에 보유하기 위해 필요한 금액으로, 이 역시 2 XRP에서 0.2 XRP로 줄었다.
본래 예치금 규정이 도입된 목적은 스캠 계정을 방지하고 과도한 렛저의 확대를 막는 것으로 XRP레저 문서에 나와있다. 그러나 비판가들은 기존의 요건이 채택을 저해했다고 주장했으며 개발자들에게 수정할 것을 요구했다.
예치금 인하 계획은 10월에 시작했다. 10월 16일에 XRP레저 개발자 비츠빈트(WietseWind)가 XRP 랩스가 인하된 예치금 요건에 관해 투표할 수 있도록 설정되었다고 발표했다.
우려에도 불구하고 예치 조건 인하 지지한 개발자들
예치금 인하 움직임은 접근성을 높이고 신규 사용자를 유입시키려는 광범위한 계획을 반영한다. 사용자 기반 확대는 XRP레저 생태계의 성장에서 핵심이 된다.
예치금 인하는 XRP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최고조에 달할 때 진행되고 있다.
리플 코인 XRP는 $2.64에 거래되고 있으며 이는 2018년 2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한편 전체 가상자산 시장의 낙관론이 강해졌으며 리플 랩스 소송도 계속 진행 중이다.
리플랩스는 오랫동안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와 법적 공방을 이어왔다. 위원회는 XRP를 증권으로 등록했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리플은 주장을 반박했으며 1억 2,500만 달러 벌금에 항소를 제기했다. 이러한 위기에도 불구하고 XRP는 계속 성장하고 있어 투자자들이 리플 코인의 미래를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고 확인할 수 있다.
XRP는 일주일 동안에만 시가총액이 81.2% 증가해 스테이블코인 테더를 제치고 전 세계에서 시가총액이 세 번째로 큰 프로젝트가 되었다. 한 달 전에 비하면 무려 416.95% 오른 셈이다.
덕분에 지난 주말에 리플 코인은 솔라나의 시가총액을 추월했다.
XRP 대안으로 구매할 만한 신규 코인
리플 코인처럼 시가총액이 큰 주요 알트코인이 아닌 잠재력 높은 신규 코인을 찾고 싶다면 여러 사전 판매 코인이 유망해보인다. 가장 대표적인 프로젝트는 크립토올스타(Crypto All-Stars, $STARS)이다. $STARS는 ERC-20 토큰으로 사전 판매에서 830만 달러 넘게 모금했다.
크립토올스타의 핵심은 밈볼트(MemeVault)이다. 투자자는 임의의 밈코인을 밈볼트에 스테이킹할 수 있다.
$STARS는 ERC-1155 멀티토큰 표준을 이용하기 때문에 이더리움 체인이 아닌 다른 체인 위에 있는 암호화폐도 모두 토큰화할 수 있다.
$STARS 보유자는 도지코인, 페페 등 보유한 밈코인을 스테이킹하고 $STARS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더 많은 $STARS를 보유할수록 스테이킹 보상은 커진다.
$STARS의 최대 발행량은 420억 6,900만 개이며 이 중에서 20%는 사전 판매, 20%는 스테이킹 보상에 분배되었다.
관심 있는 투자자는 공식 크립토올스타 홈페이지에서 $0.0016715에 $STARS 토큰을 구매할 수 있다.
16일 후 사전 판매가 종료하기 때문에 최초 상장 전에 토큰을 구매하려면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