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에크, 이더리움 선물 ETF 폐쇄 및 청산하기로 결정

세계적 자산운용사 반에크(VanEck)가 9월 6일에 자사 이더리움 선물 상장지수펀드(ETF)를 폐쇄하고 청산하기로 결정했으며 CBOE에서 마지막 거래일은 2024년 9월 16일로 예정되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펀드의 성과, 유동성, 투자자 관심도 등을 내부적으로 검토하여 이와 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청산 시 투자자는 어떻게 되나
ETF는 9월 16일 장 마감시간까지 거래 가능하며 이후 상장 폐지된다.
9월 23일 청산일 기준으로 주식을 보유 중인 주주는 보유 주식의 순자산가치(NAV)에 따라 현금을 청산 받고 증권 계좌로 입금 받게 된다.
폐쇄 직전 반에크 펀드에서는 잉여 수익 혹은 자본 이득을 최종적으로 배분하기로 결정할 수 있다.
주주라면 자본 이득이나 손실 등 청산이 소득세에 미칠 영향을 고려해야 한다.
반에크는 연말 보고서에서 최종 조세 상황에 관한 정보를 안내할 예정이다.
벤에크, 선례 참고해 솔라나 ETF 가능성 탐구
반에크가 한편으로는 이더리움 선물 ETF 폐쇄를 준비하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솔라나 ETF 출시 가능성을 탐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반에크 디지털 자산 리서치 책임자 매튜 시겔(Matthew Sigel)은 2018년 마이 빅 코인(My Big Coin) 사기 사건을 언급하며 솔라나의 법률적 분류 문제를 해결할 돌파구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마이 빅 코인 사건의 경우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회사 창업단을 사기 혐의로 기소하며 이들이 토큰의 가치 및 유틸리티에 관해 소비자를 기만했다고 주장했다.
당시 판사는 $MBC가 “가상 통화”로 비트코인과 유사하며 따라서 CFTC의 정의에 따라 상품으로 분류된다고 판결했다.
시겔은 판사가 추론 과정에서 $MBC를 천연 가스에 비유한 점을 들며 자산이 선물 시장 없이도 상품으로 분류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동일한 논리가 솔라나에도 적용될 수 있으며 SOL이 규제적 관점에서 증권이 아닌 상품으로 분류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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