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더 최고경영자, 퍼드 논란 속 자산 보유량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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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블코인 기업인 테더의 CEO 파올로 아르도이노는 테더가 제재 및 자금세탁 방지 규정 위반 가능성에 대해 연방 정부의 조사를 받고 있다는 월스트리트저널의 주장에 따라 회사의 준비금을 공개했다.
아르도이노는 스위스 루가노에서 열린 Plan ₿ 포럼에서 테더의 재정적 준비금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일요일에 아르도이노는 유퀴드의 CEO 트란 헝에게 테더가 82,000 비트코인과 48톤의 금을 보유하고 있다고 답했다. 또한 테더는 1,000억 달러의 미국 국채도 보유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암호화폐 커뮤니티에서는 CEO의 답변에 대해 다양한 반응을 보였으며, 일부는 테더가 보유한 자산 다각화를 강조했다.
또한 사용자들은 금 보유량이 “USDT에 큰 안정성을 제공한다”고 언급했다. 한편, 테더가 금을 어떻게 보관하고 있는지, 감사를 받는지에 대한 의문도 제기되었다.
특히 다음과 같은 질문들이 제기되었다: “금괴가 할당되어 있을까? 그렇다면 어디에 보관하고 있을까? 감사는 받을까? 아니면 금 파생상품일까? 예를 들어 ETF 주식 같은 것일까? 할당되지 않은 계좌일까? 선물/스왑/옵션?”
테더 CEO, 연방 정부 조사에 대한 WSJ의 주장 부인
테더의 준비금에 대한 아르도이노의 해명은 두려움, 불확실성, 의심(FUD)을 불러일으킨 WSJ 기사 이후 나온 것이다. 이후 그는 테더가 정기적으로 법 집행 기관과 거래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두려움을 진정시키기 위해 노력했다. 또한 아르도이노는 이러한 주장은 “명백히 거짓”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토요일날 “테더는 불량 국가, 테러리스트, 범죄자들이 USDT를 오용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법 집행 기관과 정기적으로 직접 거래하고 있다.”라고 별도의 트위터 게시글을 통해 밝혔다.
“기사에서 거짓으로 주장한 것처럼 저희가 조사를 받고 있는지 확인하면 알 수 있다. 이를 바탕으로 기사의 주장이 명백히 거짓임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이 스테이블코인 회사는 10년간 불법 활동으로부터 약 1억 9천만 달러의 USDT를 회수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 8월의 회사 성명에서 CEO는 사기에 맞서기 위해 법 집행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기 위해 “전적으로 헌신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아르도이노는 최근 DC 핀테크 위크 기간 동안 DC 청중에게 화상으로 등장하여 테더가 글로벌 정부와 협력하는 방식과 규제에 대한 회사의 기대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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