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 8월 생산 보고서 ‘비트코인 보유분 1만개 이상’

비트코인 채굴 회사 라이엇 플랫폼즈(Riot Platforms)는 5일 올해 8월 생산 및 운영 보고서를 발표했다.
저조한 채굴량에도 보유 비트코인 1만개 넘어
올해 8월 라이엇은 7월의 370 비트코인 대비 13%, 작년 8월의 333비트코인 대비 3% 감소한 322 비트코인을 채굴했다. 하루 평균 비트코인 생산량도 7월의 11.9개에서 10.4개로 감소했다.
라이엇의 총 해시율은 7월보다 1% 증가한 초당 23.5 엑사해시(EH/s)로 안정적으로 유지되었으며 이는 전년 대비 128% 증가한 수치이다. 이 해시율은 록데일 코르시카나 켄터키에 있는 시설 전반에 걸쳐 기록되었다.
그러나 8월 평균 운영 해시율은 수요 대응 프로그램·록데일 시설의 유지보수 및 고온에 의해 가동 가능 해시율이 감소하여 7% 하락한 14.5EH/s를 기록했다.
라이엇의 유연 전력 소비 전략은 운영 비용을 완화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수요 대응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수요 피크 기간 동안 전력 사용량을 줄이고 크레딧을 받을 수 있다.
8월에 라이엇은 총 640만 달러상당의 전력 크레딧을 획득했으며 이는 7월보다 90% 증가한 수치이다. 이를 통해 라이엇은 저렴하고 풍부한 전력(수요가 적을 때)을 소비하고 수요가 많을 때는 사용량을 줄여 전력망에 안정성을 제공하고 에너지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라이엇, 대규모 인프라 확장
라이엇은 특히 코르시카나 시설의 채굴 역량 상향에 상당한 진전을 보이고 있다. 라이엇은 현재 해당 시설의 1단계를 개발 중이며 이 단계가 완공되면 총 400메가와트(MW)의 채굴 역량을 갖추게 된다.
라이엇은 코르시카나에 있는 세 번째 100MW 빌딩인 빌딩 B1의 건설을 진행하고 있으며 채굴기 배치를 시작했다. 빌딩 B1은 9월 말까지 완전 가동될 예정이다.

게다가 또 다른 100MW 건물인 빌딩 B2 건설이 진행 중이며 9월부터 채굴기 배치가 시작될 예정이다.
라이엇은 코르시카나에서 진행 중인 사업 외에도 최근 인수한 켄터키주 시설의 해시율을 강화하고 있다.
라이엇의 인프라 개발은 대형 전력 사용자가 수요 피크 기간 동안 전력 사용량을 줄일 수 있는 ERCOT의 4CP(4Cincident Peak) 프로그램에 참여함에 따라 더욱 견고해진다.
4CP 참여는 라이엇의 향후 비용 절감을 도울 뿐만 아니라 전력 사용량을 최적화하고 ERCOT 전력 그리드의 안정성에 기여한다.
한편 라이엇과 비트팜즈(Bitfarms) 간의 분쟁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앞서 라이엇은 최근 비트팜즈에 공개 서한을 보내 경영진의 결정을 비판하고 이를 회사에 파괴적이라고 비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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