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니네트워크 업비트 상장빔 맞으며 OMNI 시세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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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니네트워크(Omni Network)가 7월 29일 업비트 원화마켓에 상장되면서 자체 토큰 OMNI 가격이 강세 흐름을 보였다. OMNI 거래는 이날 오후 6시 30분부터 시작됐으며 거래 개시 직후 단 몇 분 사이에 코인마켓캡 기준 9,000원 넘는 가격대를 형성했다.

시장 참여자들 사이에서는 거래량 증가와 시세 반등이 동시에 이뤄진 것에 대한 해석이 엇갈리고 있다. 일부에선 글로벌 거래소와의 시세 차이가 반영된 결과로 보는 관측도 있다. 한편, 업비트는 공지를 통해 OMNI 입출금은 반드시 이더리움(Ethereum) 네트워크를 통해 이뤄져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타 네트워크를 사용할 경우, 자산 손실이 발생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옴니네트워크란? 구조와 풀어가야 할 과제
옴니네트워크는 이더리움 기반의 여러 롤업 간 연결성을 확보하려는 목적으로 만들어진 블록체인이다. 최근, 분산된 사용자 경험과 유동성을 한데 모으는 구조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옴니네트워크에 대한 관심도 점차 높아지고 있다.
이 플랫폼은 지분증명(PoS) 과 비잔틴 장애 허용(BFT) 을 혼합한 합의 방식을 채택하고 있으며 크로스체인 메시징과 디앱(DApp) 실행도 가능하다. 개발자에게는 다양한 툴이 제공되어 비교적 쉽게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할 수 있다는 평가다.
다만 해결해야 할 과제도 분명하다. 네트워크 규모 확장에 따른 성능 저하 우려, 타 체인과의 연동성 확보 문제, 리스테이킹 기반 보안 구조의 안정성 검증 등이 여전히 남아 있다. 이와 더불어 각국에서 디파이와 관련된 규제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만큼, OMNI 토큰의 법적 지위와 관련된 리스크도 지속적으로 검토해야 한다.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는 실제 사용처를 확보하는 것이다. 단순히 기술을 제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활용 사례와 트래픽을 동반한 생태계 확장이 동반되어야만 네트워크의 지속 가능성이 담보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