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실적 발표: 엔비디아 주가 개장 전 5% 상승

엔비디아는 3분기 매출 570억 달러, 주당순이익 1.3달러로 시장 기대치를 모두 상회하며 AI·데이터센터 수요 견조함과 강력한 가이던스를 입증했다.​
작성자
작성자
Robert JangVerified
Part of the Team Since
Feb 2023
작성자 소개

크립토뉴스에서 크립토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활동하고 있는 Robert Jang은 MIT 블록체인 교육 과정을 이수한 뒤 자산운용사, 스타트업 등에서 금융, 테크...

최종 업데이트: 
면책조항: 이 기사를 투자 조언으로 받아들여서는 안됩니다. 암호화폐는 변동성이 큰 투자상품이기 때문에 투자 전 자체적인 조사를 수행하시기 바랍니다.

나스닥 상장기업 엔비디아(NVDA)가 19일 장 마감 직후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엔비디아 실적발표를 앞두고 가상자산 시장은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실적이 전체 가상자산 시장의 투심에 미칠 영향을 우려해 대형 거래를 피했다고 볼 수 있다. 시장은 엔비디아 주가 등 주식시장이 이번 실적 발표에 어떻게 반응하는지에 따라 방향성이 좌우될 것으로 보인다.

엔비디아는 회계연도 3분기 매출액이 570억 달러를 기록해 시장 전망치 549억 2,000만 달러를 넘었다고 발표했다. 주당 순이익(EPS)은 1.30달러로 마찬가지로 시장 전망치 1.25달러를 넘어섰다.

엔비디아 3분기 실적발표
출처: 엔비디아

시장은 엔비디아 실적발표 영향 주시

엔비디아 실적발표는 금융시장 내 AI 하드웨어 수요 추세, 수출 규제 등에 대한 민감성이 높았던 시점에 이루어졌다. 약한 가이던스가 제시되었을 경우 테크 시장 전반에 걸친 주가 하락을 유발할 수 있었으며 장외 유동성 부족으로 다른 자산군과의 상관관계도 강화될 여지가 있었다.

엔비디아 실적발표는 데이터센터 매출의 강한 성장과 견조한 주문 현황을 보여주어 공급 우려를 완화했다. 그 결과 반도체 부문의 변동성이 제한적이었으며 가상자산 시장에서의 위험 회피 성향도 부각되지 않았다.

엔비디아의 강한 실적 발표와 강한 가이던스 덕분에 주식 선물 시장은 안정성을 유지했으며 암호화폐 대량 매도가 발생하지 않았다. 덕분에 가상자산 시장과 코인 관련주, 테크주 모두 변동성이 크지 않은 모습이다.

엔비디아 주가 상승, 암호화폐 유동성과 ETF 흐름 안정적

최근 들어 비트코인, 이더리움의 주문대장이 얕고 스프레드가 미국 주요 시간대에서 벌어지는 경향을 보였다. 이 때문에 유동성이 부족한 시간대에 큰 소식이 발표되면 가상자산 시장이 상대적으로 더 크게 움직일 수 있다.

이러한 상황이 발생하면 선물 시장의 펀딩비, 베이시스(현물과 선물 가격 차이)가 가장 먼저 반응한다. 현물 가격은 시장 조성자들이 재조정한 후에야 안정을 찾곤 한다. 따라서 그 전까지 가격이 급등락할 수 있으며 특히 미국 주식 선물이 장 마감 직전 하락하면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

ETF 자금 흐름과 스테이블코인 공급량도 시세와 높은 상관관계를 보인다. 위험 회피 성향에 따라 비트코인 ETF에서 자금이 유출되면 이후 가상자산 시장에서 매도 압력이 강해지는 경향이 나타났다. 또한 스테이블코인 공급량이 증가하면 현물 시장이 더욱 안정적이었으며 반등을 위해 레버리지를 이용하는 경향이 더 적었다.

오늘 주식시장의 반응이 안정적이라면 건전한 ETF 자금 흐름 및 스테이블코인 유입이 매수세 강화에 기여할 수 있다.

암호화폐 공포탐욕지수
출처: 코인마켓캡

달러 움직임과 통화 정책이 위험 자산군에 미치는 영향

글로벌 시장은 거시경제적 흐름에도 큰 영향을 받는다. 경기 침체 우려, 금융 시장 긴축 등으로 미국 달러가 강세를 보이면 암호화폐나 주식 시장 같은 위험자산이 하락하는 경향을 보인다. 반대로 경기 성장에 대한 안도감과 금융 정책의 완화 등으로 달러가 약세를 보이면 주식시장과 암호화폐가 상승하곤 한다.

엔비디아가 수요, 공급망 안정성, 소비 지출에 대해 강한 가이던스를 제출하면서 AI 거품 논란은 일축되었다. 이러한 긍정적 신호는 대형 테크주의 투자 심리를 강화했으며 개장 전 거래에서 모멘텀을 유지하고 있다. 엔비디아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4.69% 상승한 195.2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러한 환경에서 가상자산 시장의 단기 방향성은 특정 뉴스에 좌우되기보다 유동성의 개선 및 선물 시장의 안정성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엔비디아 실적발표 후 암호화폐 시장이 보여준 안정성은 단기 숏스퀴즈 랠리보다 안정적 매집이 이루어질 수 있다고 시사했다.

엔비디아 실적 발표에서 나온 강한 수요, 긍정적 소비 지출 등을 뒷받침하는 신호가 추가로 나온다면 주식시장과 가상자산 시장 모두 안정성을 유지할 수 있다. 그러나 그렇지 못할 경우 시세가 다음날까지 등락을 거듭할 수 있다.

Logo

크립토뉴스를 신뢰할 수 있는 이유

1백만+

월간 활성 이용자 수

250개+

가이드, 리뷰 및 기사

8주년

크립토뉴스 출시

70명+

전 세계의 콘텐츠 에디터
editors
+ 66명

시장 동향

  • 7일
  • 1개월
  • 1년
시가총액
$3,089,815,283,859
-1.19

눈여겨봐야 할 코인 프리세일

아직 사전판매 단계에 있는 유망한 신규코인 프로젝트 - 프리세일 초기에 참여해보세요!

관련 기사 보기

News
중국의 새로운 AI 모델 ‘키미’가 예측한 리플, 비트코인, 시바이누 연말 전망
Robert Jang
Robert Jang
2025-11-20 15:11:06
News
[XRP 뉴스] 리플 투자자 중 42% 손실 – 리플 어디까지 하락할까
Robert Jang
Robert Jang
2025-11-20 14:24:24
Crypto News in numbers
editors
작성자 목록 + 66명
1백만+
월간 활성 이용자 수
250개+
가이드, 리뷰 및 기사
8주년
크립토뉴스 출시
70명+
전 세계의 콘텐츠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