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연준, 기준금리 0.25%p 인하…비트코인 15만 달러 전망 현실화되나

미 연준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하고 12월부터 양적 긴축 종료를 예고하며 시장이 요동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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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립토뉴스에서 크립토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활동하고 있는 Robert Jang은 MIT 블록체인 교육 과정을 이수한 뒤 자산운용사, 스타트업 등에서 금융, 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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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책조항: 이 기사를 투자 조언으로 받아들여서는 안됩니다. 암호화폐는 변동성이 큰 투자상품이기 때문에 투자 전 자체적인 조사를 수행하시기 바랍니다.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수요일(현지 시간)에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해 3.75~4%로 조정했다. 연준은 정책·결제 불확실성 속 둔화된 고용 시장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이날 결정에는 10명이 찬성, 2명이 반대 의견을 냈으며 위원들 사이의 분열을 반영했다. 스티브 마이런 이사는 0.50%포인트 인하를 주장하며 반대했고 캔자스시티 연방준비은행의 제프리 슈미트 총재는 금리 동결을 주장했다.

이번 금리 인하는 미국 정부 셧다운 속에서 한정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결정되었다.

미 연준의 결정이 발표되기 몇 시간 전 캐나다 중앙은행 역시 기준금리를 2.25%로 0.25%포인트 낮추었다.

시장은 즉각 변동성으로 반응했으며 제롬 파월 의장의 연설이 시작한 지 15분 만에 3억 달러 상당의 포지션이 가상자산 시장에서 청산되었다.

투자자들이 금리 인하 및 12월 1일부터 양적 긴축 정책의 종료가 가진 의미를 소화하면서 비트코인은 한때 11만 2,000달러까지 반등했으나 현재 다시 11만 달러 수준으로 후퇴했다.

금리 인하 후 시장의 회의론

연준은 성명에서 “고용 증가세가 둔화”되었다고 반복 강조했다. 또한 “고용 시장의 위험이 몇 개월 사이 증가했으며 물가상승률은 연초 이후 상승해 다소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라고 했다.

2022년 이후 2조 달러 이상 자산을 축소해온 연준이 12월 1일부터 양적 긴축을 종료하기로 한 결정은 머니마켓의 유동성 압박에 대한 우려를 시사한다. 현재 연준의 자산 규모는 2020년 이후 처음으로 6조 6,000억 달러 아래로 하락했다.

한편 12월 추가 금리 인하가 기정 사실이 아니라는 파월 의장의 발언은 추가 통화 정책 완화에 대한 기대를 실망시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CME 페드워치 데이터는 투자자들이 12월 추가 금리 인하를 여전히 유력하게 보고 있다고 나타냈다.

계속 이어지고 있는 미국 정부 셧다운은 연준의 정책 고려를 크게 저해했다. 파월 의장은 이에 대해 지속될 경우 “경제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언급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미국 정부 셧다운은 대부분의 경제 데이터 발표를 지연시키고 있어 위원회가 “8월까지”만의 실업 지표, 9월 소비자물가지수처럼 지연된 보고서 등 한정적 데이터만 이용할 수 있었다. 9월 CPI는 전년대비 3% 상승해 연준의 목표치인 2%보다 높았다.

비트코인 강세론자는 15만 달러 전망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의장 마이클 세일러는 비트코인이 연말에 15만 달러에 도달할 것이라고 예측하며 “자사를 분석하는 주식 분석와 비트코인 산업의 지배적 전망”이라고 표현했다.

그는 또한 연평균 성장률 30%를 가정했을 때 비트코인이 4년에서 8년 안에 100만 달러에 도달하고 20년 안에 2,000만 달러에 궁극적으로 도달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애널리스트 윌버포스 테오필루스(Wilberforce Theophilus)는 시장이 이미 금리 동결 혹은 25%포인트 인하를 선반영했다며 경고했다.

그는 대형 랠리는 0.50~0.75%포인트 인하 같은 예측 밖의 결정이나 양적 긴축에서 양적 완화로의 변화만 촉발할 수 있다고 주장하며 이러한 정책이 “금리 인하보다 더 중요”하다고 보았다.

밸르(VALR)CEO 파르잠 에하사니(Farzam Ehsani)는 크립토뉴스에 비트코인 11만 5,000달러 회복에 대해 “안도 랠리 그 이상”이라고 분석하며 온체인 데이터를 보면 1만 개에서 10만 개의 비트코인을 보유한 고래 투자 지갑들이 10월 시장 붕괴 이후 4만 5,000개 이상의 비트코인을 매입한 점에 주목했다. 그는 상승 랠리가 고레버리지 단기 트레이딩보다 “전략적 현물 매집 및 양호한 수준의 숏 커버링”이 주도하고 있다고 보았다.

에하사니는 상승 랠리의 지속가능성은 거시경제적 정책 및 시장 수요의 방향에 달려있다고 강조하며 11만 6,000달러와 11만 7,000달러 사이 기술적 저항선이 존재하고 연말 목표 가격으로 12만 6,000달러에서 13만 달러 사이를 예측했다.

그러나 이와 함께 현재의 랠리가 개인 투자자의 참여 확대 혹은 ETF 순유입보다 “구조적으로 고래 투자자와 기관 투자자에 의존”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기술적 분석은 단기 조정 가능성 시사

비트코인은 6월, 7월, 9월에 FOMC 회의를 전후로 약 6~8% 하락한 후 신고가를 기록하는 패턴을 보였다.

fomc 회의 전후 6~8% 하락한 비트코인
출처: 테드필로우스 X

이에 따라 이번에도 비둘기파적 정책 변화에도 불구하고 뉴스에 매도하는 시장 움직임이 나타날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었다. 현재 비트코인은 11만 달러 부근에서 횡보하고 있으며 11만 1,000~11만 3,000달러 구간의 CME 선물 갭을 메우려는 하방 압력이 나타나고 있다.

애널리스트들은 CME 선물 시장이 휴장한 사이 비트코인 가격 변화로 발생하는 CME 갭을 메우려는 움직임이 일반적으로 발생하며 이에 따라 비트코인이 하락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엘리엇 파동 분석에 따르면 최근의 가격 움직임은 거시적 조정 패턴 속 2파동으로, 11만 달러까지 하락해야 갭 메우기를 완료할 수 있다. 또한 매도 압력이 강화될 경우 10만 4,000달러~10만 8,000달러 사이 더 강한 지지 구간이 존재한다.

그러나 과거 FOMC 이후의 회복 움직임은 더 장기적으로 강세 전망을 지지한다.

비트코인은 이미 CME 갭은 메우기 위해 11만 달러까지 하락했으며 앞으로 파동 구조가 완성될 때까지 10만 8,000달러에서 11만 달러로 움직임이 연장될 수 있다.

이후에는 지지선을 형성한 후 상승 모멘텀을 재개해 세일러가 제시한 연말 목표 가격 15만 달러를 향할 수 있다. 다만 거시경제 환경이 안정화되고 기관 투자자의 매집이 이어지는 등의 조건을 주시해야 한다.

비트코인이 회복하는 지금의 시기를 투자자들은 저가 매수 기회로 삼아 다음 강세장에 대비할 수 있다.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할 만한 유망 코인을 찾는다면 크립토뉴스가 엄선한 코인 추천 가이드를 참고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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