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가격 전망 – 리도 ETH 스테이킹 출금 이후의 변화

이더리움 가격은 지난 24시간 동안 2% 증가해 $1,855에 거래되고 있으며 지난주 대비 2% 상승을 기록한다. 

지난주부터 리도(Lido)에서 이더리움 스테이킹 출금이 가능해진 상황에서 이더리움의 순유출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러한 가격 움직임을 보여준 것이 흥미롭다. 

하지만 유출의 대부분은 하나의 주체, 파산한 가상화폐 대출기업 셀시우스(Celsius)에 의한 것으로, 대부분의 나머지 투자자들은 대체로 이더리움을 스테이킹하고 있다(유출이 아니라).

이는 이더리움 가격이 꾸준히 상승할 배경을 조성하며 이더리움의 공급량에 스퀴즈가 발생할 확률을 높인다. 

이더리움 가격 전망 – 리도 ETH 스테이킹 출금 이후의 변화 

ETH의 기술적 지표 역시 강세를 보인다. 상대강도지수는 오늘 70 이상을 기록해 매수 모멘텀이 유입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마찬가지로 이더리움의 30일 이동평균선은 200일 이동평균선 위로 올라와 앞으로 며칠 동안 돌파 추세가 이어질 것이라 예고한다. 

이더리움 랠리는 $1,870의 저항선을 돌파할 수 있는지에 달려있으며, 조금 전에 한 번 이에 실패한 적 있다.

거래대금 역시 70억 달러를 상회하는 만큼 이더리움은 조만간 새로운 수준으로 가격이 올라갈 수 있는 요건을 갖춘 상태이다. 

그리고 이러한 가격 상승은 리도의 스테이킹 출금 기능에 큰 도움을 받았다. 리도는 세계 최대 규모의 가상화폐 스테이킹 시스템이다. 

리도는 현재 플랫폼에 약 660만 달러의 스테이킹 이더리움을 보유하고 있으며 출금 기능이 도입된 후 순 유출을 기록하고 있지만, 이는 대부분 자금이 절실하게 필요한 파산한 기업 셀시우스에서 유래하고 있다. 

즉, 비관론자들의 과거 전망과 다르게, 스테이킹된 이더리움의 출금 기능이 추가되었다고 해서 대량 매도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의미이다. 

오히려, 장기적으로 이더리움 스테이킹이 늘어나는 이유가 된 것으로 보인다. 듄 애널리틱스 데이터에 따르면 스테이킹된 전체 이더리움 수량은 4월 상하이 업데이트 이후 전반적으로 증가했다. 

이는 이더리움의 미래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하며, 이더리움이 거래 수수료를 소각하고 높은 트래픽을 보이는 요즘 그 영향이 더욱 커질 수 있다. 

최근 소시에테제네랄, 비자, 코인베이스의 레이어2 네트워크 등 이더리움 채택 소식까지 고려하면, ETH는 다음 불장에서 신고가를 경신할 최적의 위치에 있다. 

현재 위치한 $1,800에서 이더리움은 몇 주 안에 $2,000에 쉽게 도달하고 올해 말 $3,000까지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