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베이스 x402 결제 프로토콜, 거래량 10,000% 폭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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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베이스의 실험적 x402 결제 프로토콜 거래량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x402 프로토콜은 AI 에이전트와 인간이 인터넷에서 스테이블코인으로 직접 결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주요 내용:
- 코인베이스 x402 프로토콜이 일주일에 50만 건 이상의 거래를 처리하며 거래량이 10,000% 증가했다.
- x402 프로토콜은 HTTP 402 “결제 필요’ 코드를 부활시켜 실시간 온체인 스테이블코인 결제를 지원한다.
- 개발자의 관심 증가로 x402 기반 토큰 출시 열풍이 불었다.
듄애널리틱스에 따르면 x402 결제 프로토콜의 거래량이 한 달 새 10,000% 이상 급증했다.
코인베이스 x402, HTTP 204 부활시켜 실시간 온체인 결제 지원
5월 출시된 x402는 오랫동안 이용되지 않았던 HTTP 204 상태 코드인 “결제 필요”를 재해석해 네이티브 인터넷 결제 레이어로 활용한다.
프로토콜은 신용 카드나 중간 매개자 없이 자동화된 실시간 거래를 지원한다. 이용자 혹은 AI 에이전트는 서비스를 요청해 402 결제 명령어를 받은 후 서명된 스테이블코인 결제 메시지를 보낼 수 있으며 시스템은 이를 온체인으로 검증한다.
10월 14일부터 20일까지 x402 프로토콜은 50만 건 가까운 거래를 처리했으며 전월 대비 10,780% 증가했다.
금요일에는 23만 9,505건의 거래를 기록했으며 목요일에는 거래대금이 33만 2,000달러에 달했다.
갑작스러운 거래량 증가는 “에이젠틱 AI”에 대한 관심 증가와 맞물렸다. 에이젠틱 AI는 재무와 리소스를 관리할 수 있는 자율적 인공지능 시스템으로 지난주 a16z 크립토가 2025년 암호화폐 현황 보고서에서 다루었다.
a16z는 에이전트 기반 자율 거래 시장이 2030년에 30조 달러 규모로 성장할 수 있다고 보았다.
코인베이스 개발자 케빈 레퓨(Kevin Leffew)와 링컨 머(Lincoln Murr)는 지난 8월에 x402가 디지털 에이전트를 위한 새로운 금융 레이어가 될 수 있다고 설명하며 에이전트가 연산, 스토리지, 이동에 대한 비용을 인간의 개입 없이 지불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AI 에이전트)는 원자적 결제, 프로그래밍 가능한 정책, 컴포저블 지갑이 필요하다”라고 설명하며 “이더리움과 스테이블코인이 정확히 이를 제공한다.”라고 적었다.
개발자들은 x402 프레임워크를 이용해 토큰도 출시하기 시작했다. 쿠코인벤처스는 x402 밈코인 열풍이 불었다고 말했다.
코인게코는 이러한 흐름을 반영해 “x402 토큰”을 별도의 카테고리로 추가했다. x402 생태계 시장은 시가총액이 2억 8,700만 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65.8% 증가했다.
코인베이스의 새로운 프로토콜은 제3자 없이 기계가 자동으로 거래와 데이터를 처리하는 AI와 온체인 금융 통합이라는 거대한 흐름을 보여준다.
채택 모멘텀을 유지한다면 x402는 AI 시스템과 블록체인 기반 경제 활동을 연결하는 첫 실질적 브릿지가 되고 코인베이스가 과거 말했던 “인터넷의 첫 실수”를 만회하는 중요한 단계가 될 수 있다.
코인베이스, AI 코딩 도구 취약점 나타나자 보안 리스크 우려 제기
지난달 모든 코인베이스 엔지니어가 이용 중인 것으로 알려진 AI 기반 코딩 어시스턴트 커서(Cursor)에서 취약점이 드러나며 가상자산 및 사이버보안 커뮤니티에서 우려가 제기되었다.
일명 “카피파스타 라이선스 공격(CopyPasta License Attack)”으로 불리는 이 취약점은 사이버보안 회사 히든레이어가 발견했으며 해커가 README.md나 LICENSE.txt 같은 개발자 파일을 통해 멀웨어를 퍼뜨릴 수 있는 숨겨진 마크다운 명령어를 입력할 수 있도록 한다.
발동 시 공격자는 최소한의 이용자 행위만으로도 전체 코드베이스를 장악할 수 있다. 히든레이어는 공격자가 이 취약성을 활용해 어떻게 조용히 악의적 코드를 입력하고 데이터를 탈취하거나 백도어를 만들고 주요 시스템을 변경할 수 있는지 보여주었다.
히든레이어는 윈드서프(Windsurf), 키로(Kiro), 에이더(Aider) 등의 다른 AI 코딩 도구도 유사한 리스크에 노출되었다고 말했다. 히든레이어가 AI 코딩 도구의 취약점을 발표하기 직전 코인베이스 CEO 브라이언 암스트롱은 AI가 회사의 코드 중 최대 40%를 작성하고 있으며 이를 5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개발자와 학계 등은 코인베이스의 급격한 AI 출시가 사용자 자산 및 핵심 인프라를 위험에 내몰 수 있다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