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마인, 16일만에 이더리움 20억 달러 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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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마인 이머전 테크놀로지스(BMNR)이 2주 조금 넘는 기간 동안 20억 달러 이상의 이더리움(ETH)을 매입하면서 이더리움 세계 최대 보유 기업에 올랐다.
주요 내용:
- 비트마인은 16일만에 20억 달러 이상의 이더리움을 매입해 ETH 세계 최대 보유 기업이 되었다.
- 비트마인은 전체 이더 공급량의 5% 매집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으며 현 시세 기준 약 220억 달러에 달한다.
- 기업의 이더리움 트레저리 전략이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비트마인과 샤프링크가 새로운 매집 추세를 이끌고 있다.
비트코인 채굴 회사인 비트마인은 16일이라는 기간에 걸쳐 56만 6,776 ETH를 매입했다고 발표했으며 현 시세 기준 대략 20억 3,000만 달러에 달했다.
비트마인은 이더리운 전략 매집 트레저리를 구축 중인 전 세계 기업의 경쟁 속에서 공격적으로매 매입해 선두를 달리게 되었다.
비트마인 톰 리 의장, “전체 이더리움의 5% 매집 목표”
펀드스트랫 창업자이자 비트마인 의장인 톰 리(Tom Lee)는 비트마인의 야심찬 목표를 밝히며 알트코인 이더 전체 공급량의 5%를 매입하고 스테이킹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는 대략 600만 ETH 혹은 220억 달러가 된다. 이더의 공급량은 소각 메커니즘 때문에 유동적이기 때문에 5% 매집은 동적 목표로 볼 수 있다.
비트마인이 목표를 달성한다면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비트코인을 보유한 비율보다 비트마인의 이더 보유 비율이 더 클 수 있다. 마이클 세일러의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60만 7,770 BTC를 보유했으며 이는 비트코인의 고정 공급량 2,100만 개의 2.9% 정도이다.
비트마인은 초고속 매집으로 샤프링크게이밍을 제치고 세계 최대 이더 보유 기업 1위에 올랐다. 샤프링크 게이밍의 경우 최근 7만 9,949 ETH를 매입해 총 36만 807 ETH를 보유했다고 발표했으며 그 가치는 약 13억 달러에 달한다.
이더리움 재단이 비트마인, 샤프링크 게이밍에 이어 트레저리 3위에 올랐으며 약 23만 7,500 ETH를 보유했다.
이더 트레저리 전략 추세는 주가 급등 추세로 이어졌다. 비트마인 주가(BMNR)은 7월 초 이더리움 비축 선언 후 3,000% 이상 올랐다. 암호화폐 트레저리 기업이 최근 코인 관련주 핫종목으로 떠오르고 있다.
샤프링크(SBET) 주가는 5월에 유사한 전략을 공개한 후 $79.21까지 171% 상승했다.
스트래티직 이더 리저브 통계에 따르면 61개 기관이 총 231만 ETH를 보유했으며 이는 전체 공급량의 191%에 달하고 가치가 약 84억 6,000만 달러이다.
이 수치는 비트코인에 비하면 아직 미약하다. 비트코인은 206개 기업이 320만 BTC를 통제 중이며 그 가치가 4,080억 달러이다. 하지만 이더리움 트레저리 전략이 빠른 속도로 확산하고 있는 것도 분명하다.
암호화폐 트레저리 기업, 실제로는 거래소에서 코인 구매하지 않아
수억 달러를 조달해 암호화폐 트레저리를 구축 중인 상장기업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한 애널리스트는 이 중에서 상당수가 실제로 공개 시장에서 암호화폐를 구매하고 있지 않다고 주장했다.
암호화폐 분석가 란 노이노(Ran Neuner)는 암호화폐 트레저리 기업들이 매수자보다는 암호화폐 업계 내부자의 엑싯 수단처럼 행동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에 따르면 이들 기업들은 거래소를 통해 직접 자산을 구매하는 대신 기존 보유자로부터 암호화폐를 받고 그 대가로 주식을 교환하고 있다. 이 주식은 이후 공개 시장에서 거대한 프리미엄이 붙은 채 거래되고 있다.
암호화폐 트레저리 추세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회의론도 커지고 있다.
지난달 글래스노드 수석 애널리스트 제임스 체크(James Check)는 기업의 비트코인 트레저리 전략의 생명력에 대한 우려를 제기하면서 시장 성숙화에 따라 신규 진입자에게는 쉬운 수익이 더 이상은 어려울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러한 의견은 반에크 디지털 자산 연구 책임자 매튜 시겔(Matthew Sigel)의 주장과도 맥락을 함께 한다. 시겔은 일부 상장 기업이 채택한 비트코인 트레저리 전략에 대해 우려를 표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