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美 CPI 부진에 약세 플래그 패턴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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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차트 지표와 관련 거시 경제 지표가 맞물리면서 약세 전망을 뒷받침하고 있다. 미국 인플레이션 지표와 변동금리 기대감은 여전히 위험 심리를 강화하고 있으며 가격은 매수세가 수차례 방어해 온 8만 5000달러를 소폭 상회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기술적으로 비트코인은 주요 이동 평균(MA) 아래에 머물러 있어 랠리는 여전히 취약한 상태다. 일일 종가가 지지선 아래로 내려갈 경우 8만 600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 반대로 9만 200달러 이상을 회복할 경우 단기적인 안정 신호로 해석할 수 있다.
미국 CPI 예상치 하회, 영란은행 금리 인하, 유럽중앙은행 금리 동결
어제 발표된 거시 경제 지표들은 글로벌 중앙은행들이 동일한 메시지를 보내고 있음을 시사한다. 인플레이션 압력은 완화되고 있지만 성장세는 여전히 취약해 중앙은행들이 자신감보다는 경계에 무게를 두고 있다는 점을 알 수 있다.
영란은행은 지난 11월 영국 인플레이션이 3.6%에서 3.2%로 둔화된 이후 기준금리를 거의 3년 만의 최저 수준인 3.75%로 인하했다. 이번 금리 결정은 근소한 차이로 통과됐으며 이는 지나치게 공격적인 완화에 대한 우려를 내비춘다.
앤드류 베일리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최근 고점을 통과했다고 평가했지만 영국 경제의 모멘텀은 여전히 약하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4분기에는 생산량이 거의 증가하지 않거나 정체될 가능성이 크다고 경고했다. 이번 조치는 경기 부양보다는 방어적 성격의 금리 하락에 가깝다는 평가다.
유럽에서는 유럽중앙은행이 금리를 동결하며 예금 금리를 2.00%로 재융자 금리를 2.15%로 유지했다. 수정된 전망에 따르면 중기적으로 인플레이션은 목표 수준으로 완화되는 흐름에 있다. 다만 금리 관련 결정은 앞으로도 데이터 중심으로 이뤄질 것이라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유럽중앙은행은 신중함을 권고했다. 현재 정책은 충분히 제한적인 수준에 있지만 단기적인 완화로 전환할 만큼의 근거는 아직 부족하다는 입장이다.
시장에 가장 큰 영향을 준 발표는 미국에서 나왔다. 지난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에서 헤드라인 인플레이션은 전년 대비 2.7%로 집계돼 시장 예상치였던 3.1%를 하회했다. 근원 CPI 역시 2.6%로 예상치 3.0%보다 크게 낮았다.
한편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2만 4000건을 기록했다. 동시에 필라델피아 연준 제조업 지수는 -10.2로 급락하며 제조업 활동이 다시 위축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종합하면 이번 지표들은 주요 경제국들에서 금리가 고점에 근접해 있으며 성장 둔화에 따른 하락 위험이 점차 분명해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비트코인, 약세 플래그 이탈 ··· 8만5천달러 주목해야
비트코인 일일 차트는 시장이 기술적으로 민감한 국면에 진입했음을 보여준다. 현재 8만 5600달러 부근에서 거래 중이며 이는 8만 5000달러에서 8만 5100달러 사이의 핵심 지지선 바로 위에 위치해 있다. 해당 구간은 반복적으로 저점 매수세를 유입시켜 왔지만 후속 모멘텀은 약화된 모습이다. 이는 공황 매도보다는 전반적인 수요 둔화를 시사한다.
구조적으로 비트코인은 약세 플래그 패턴에서 이탈했다. 이는 이번 분기 초 10만 달러 영역에서 급락한 이후 형성된 지속 패턴으로 이번 이탈은 중기 추세가 여전히 조정 상태에 있음을 의미한다.
가격은 50일 EMA 9만 4500달러와 100일 EMA 10만 100달러 아래에서 제한되고 있다. 두 이동 평균선 모두 하락 중이며 동적 저항선으로 작용하고 있다. 해당 구간을 회복하기 전까지 단기 반등 시도는 매도 압력에 직면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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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전망: 모멘텀 둔화 속 8만달러 하방 압력 확대
모멘텀 역시 제한적이다. 상대 강도 지수(RSI)는 30 후반에 머물러 과매도 신호는 나타나지 않지만 매수 강도 또한 충분하지 않다. 최근 일봉 캔들은 크기가 작고 겹치는 형태를 보이며 방향성 있는 비축보다는 횡보세를 시사한다. 뚜렷한 반등 신호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일일 종가가 8만 5000달러 아래에서 마감될 경우 8만 3000달러를 향해 이동할 가능성이 크다. 약세 플래그 패턴이 이어질 경우 하단 목표가는 8만 600달러다. 반대로 하방 압력을 완화하고 공급량 부담이 집중된 9만 4500달러 구간을 다시 시험하려면 9만 200달러 이상의 꾸준한 회복이 필요하다.
단기적으로는 9만 달러 아래에서 반복적으로 실패하는 반등 시도가 매도자에게 유리하게 작용하고 있다. 가격이 8만 달러 구간으로 더욱 하락할 경우 단기 숏 포지션보다는 롱 포지션 수요가 증대될 가능성이 높다.
마인투언 밈코인 ‘페페노드’ 프리세일 막바지
한편 페페노드(PEPENODE)는 바이럴한 밈 문화와 게임 요소를 결합한 차세대 밈코인 프로젝트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 프리세일을 진행 중이며 모금액은 235만 달러를 돌파했고 프리세일 물량이 빠르게 감소하면서 마무리 단계에 진입했다. 이에 따라 투자자 관심도 더욱 높아지고 있다.
페페노드의 특징은 마인투언(mine-to-earn) 개념을 도입한 가상 생태계다. 사용자는 단순 토큰 보유를 넘어 채굴 노드와 시설을 활용해 디지털 서버룸을 구축하고 페페노드 대시보드를 통해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이 구조는 밈코인 시장에 게이미피케이션(게임화)과 경쟁 요소를 도입하며 토큰 출시 이전부터 참여 동기를 제공한다.
같이 읽기: 페페노드 구매 가이드 – 밈코인 채굴 보상과 재미를 동시에 잡은 $PEPENODE 사는법

페페노드는 프리세일 단계에서 스테이킹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프리세일 참여자는 토큰 생성 이벤트 이전에 스테이킹 서비스를 통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으며 정식 런칭 이후에는 리더보드와 추가 인센티브를 통해 사용자 참여율을 유지할 계획이다.
현재 프리세일에서 페페노드는 개당 0.0012016달러에 판매되고 있으며 모금 속도가 점점 빨라지고 있다. 페페노드 프리세일은 마지막 단계에 진입해 있으며 지금이 조기 진입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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